삼성반도체의 전설로 불리는 권오현 삼성전자고문은 1952년 10월 15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전기공학 석사학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공과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에서 일하다 미국 삼성반도체연구소에 연구원으로 합류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연구원, 반도체부문 이사, 메모리본부 상무이사, 시스템LSI본부 개발실장을 거쳤다. 시스템LSI사업부장으로 발탁된 뒤 반도체사업부 사장, DS사업총괄 사장을 거쳐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겸임하다 삼성전자의 경영진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모든 보직에서 스스로 물러났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구속되었을 때 사실상 총수 자리를 대신한 바도 있다. 그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 역사의 산증인이자 한국 반도체산업 발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일등공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장으로 대표이사를 맡던 시절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부품사업 전략을 진두지휘하고 대규모 투자 결정을 주도하며 삼성전자가 2017년 역대 최대 실적을 내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메모리반도체와 비메모리사업을 두루 갖춘 반도체 전문가로 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들을 추격하는데 앞장섰다. 권오현 고문은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64Mb D램 개발의 주역이며 이후에도 다양한 첨단 반도체 기술 개발의 주역으로 자리잡아 삼성전자를 세계 최고의 글로벌 반도체기업으로 키우는데 큰 공헌을 했다.
삼성전자 회장 출신 반도체 레전드 권오현 삼성전자 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