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친절한 금자씨'(2005)에 아역배우로 출연한 권예영 양이 2022년 주한 유엔군 사령부 중위로 근무하고 있다. 배우 이영애의 딸 제니로 출연했던 예영 양은 13세때 영화에 출연했으며 미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 자라 아역배우로 활동하다,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미 육군에 자원입대했다. 그러다 조부모의 모국인 한국으로 돌아와 유엔사 의장대 선임 참모로 근무하게 되었다.
권 중위는 “6‧25 전쟁의 여파로 미국에 간 조부모에게 두 번째 기회를 준 나라에 뭔가를 돌려주고 싶어서 미군에 임관했다”며 “내가 이 나라에 돌려줄 수 있는 가장 많은 것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자유를 봉사하고 수호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