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권

대한민국 대표 요리사 ‘에드워드 권’ 권영민(48세, 34세손), 그는 1971년 2월 10일생으로 북평고등학교 졸업해 영동전문대학 호텔 조리학과 졸업했다. 그 후, 서울 리츠칼튼 호텔, 미국 리츠칼튼 샌프란시스코, 중국 텐진 쉐라톤 그랜드 호텔, 두바이 페어몬트 호텔을 거쳐 두바이 버즈 알 아랍 호텔 헤드셰프가 되었다. 현재는 서울현대전문학교 외식산업학부 학장으로, (주)이케이푸드 대표이사 겸 LAB XXIV 오너 셰프를 맡고 있다. 강원도 시골에서 태어난 권영민은 신학대에 들어가 신부가 되려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강한 반대에 신부에 대한 꿈을 접고 서울로 무작정 올라왔다. 그러나 생면무지인 서울에서 그가 처음 맞닥뜨린 것은 굶주림이었다. 그는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경양식집에서 일자리를 찾았다. 기술도 없고, 경험도 없는 `시골 소년’에게 맡겨진 일은 단순한 홀 서빙이었다. 그는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주방 보조 업무까지 맡았고 거기서 그는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만약 당시 그 촌뜨기 소년이 홀 서빙만 계속 했더라면, 아마 지금의 에드워드 권은 없었을 것이다. 에드워드라는 이름은 미국에서 처음 일할 당시 붙여진 것이며 어느날 출근해보니 근무표에 자기 이름 대신 에드워드가 적혀 있어서 순간적으로 해고된 줄 알았으나, 실은 그를 편하게 부르기 위해 그냥 당시 주방 스태프 중에 없는 이름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적어 둔 것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의 닉네임을 에드워드 권이라고 했고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다. 에드워드권에게 요리란 삶 자체이자 생존의 도구였다. 때문에 강남 한복판에 자리잡은 그의 레스트랑은 단순히 요리를 파는 곳이 아니라 손님들과 치열하게 마주하는 공간이다. 셰프의 길에 들어선 것도 삶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다. 에드워드 권은 연간 7~8회 해외 행사에 마스터 셰프로 초청받아 한국 요리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해외 행사에 설 때마다 태극마크를 단 기분이다. 요리계의 박찬호, 박지성, 김연아인 셈이다. 한국인 셰프 최초로 프랑스 엘리제궁 초청을 받은 에드워드 권. 더불어 그가 운영하는 랩24까지 3년 연속 ‘라 리스트2019’ 1000대 레스토랑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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